[생각] 닉스의 재고자산으로 생각하는 반도체 현황

요즘 반도체 공부중이야.

반도체공부를하다보면가을풍낙엽처럼떨어져있는반도체주의주가가보이고,

사이클 산업인 반도체에 대해 현재 위치가 어느 정도인지를 생각하게 됐다.

부족한 것이 너무 많기 때문에 그 방대한 반도체에 대해 모두 지적할 수는 없고 오직 우리나라를 먹여 살리고 있는 메모리에 대해서만 짧은 생각을 기재하고자 한다.

본인은 반도체 전공자가 아님을 하찮은 반도체 수도생임을 밝히고 하이닉스의 재고자산으로 생각해 본 반도체 현황. 짧게 저어보다

출처 : 버틀러 외닉스의 재고자산은 2014년부터 현재까지 전체를 보면 계속 늘고 있다.

이는 반도체는 사이클 산업이나 꾸준히 상승한다는 주장을 어느 정도 뒷받침할 수 있다.

(반도체의 절대적인 양은 산업 발전과 함께 지속 증가할 수밖에 없다.

)

기업이 재고자산을 쌓아두면 수요를 긍정적으로 본다고 할 수 있다.

반대로 재고를 줄인다면 수요를 부정적으로 본다는 뜻.

2015년 1.9조2016년 2조(+5%), 2017년 2.6조(+30%)

에서 평이한 상승률을 보였던 재고자산이

2018년 4.4조원으로 +70% 오르면서 주가도 폭발적으로 오르게 된다.

[반도체 슈퍼사이클]

19년 5.2조(←재고 둔화(+18%)/주가 하락, 보합) 20년 6.1조(코로나(+17%). 주가 상황 파악 불명) 2021년 8.9조(+45%. 상당히 견조한 성장률. 주가 상승)

그리고.

2022년 1Q10.4조(+16%)~>일단 성장했기 때문에 전방수요 자체를 부정적으로 보는 것은 아니며, “성장률”로 볼 때 그리 큰 수치로 재고를 늘리지 않았다는 점에서 모바일/PC 등 전방수요를 의식해 재고를 평이한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다고 생각된다.

만약 현재 수요를 억제하고 있는 모바일 수요가 다시 증가하고(중국 봉쇄 완화), 공급망이 정상화되며(전쟁 종결), 서버 수요가 폭발(DDR5)하게 돼 수요가 다시 증가한다면 어떻게 될까.

물론 이 미래는 짐작할 수 없지만, 적어도 수요가 다했다고 떠드는 현재, 그리고 재고를 조절하고 있는 현재, 닉스의 pbr가 1배 가까이 왔다갔다 하고 있는 현재가,

메모리 반도체 업황의 고점이라고 할 수는 없지 않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