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주 뮌헨 포함 모든시민 외출금지령 발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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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주 뮌헨을 포함한 모든 시민외출금지령의 발효말 그대로다.

독일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감염자 사망자가 점차 늘어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와 함께 감염자가 많이 나온 남부의 경우 이미 바깥통행이 사실상 금지됐다.

물론 아예 못 나가는 건 아니고. 우리가 사람이기 때문에 먹고 살아야 하는데, 주변에 슈퍼에 가서 쇼핑을 하거나. 그렇지 않으면 로스만, 데엠 등 아포테케 등의 장소에서 관련 생활용품을 사는 것은 허용된다.

그리고 직장인이 출퇴근 하는 경우도 있고. 어쨌든 이런 남부 바이에른주에만 시행되게 됐는데 바이에른은 최대 주도인 뮌헨과 뷔르츠부르크, 바이로이트, 뉘른베르크, 잉골슈타트, 레겐스부르크, 아우크스부르크 등이 들어서 있는 스테이트. 다들 반짝이는 도시가 들어서 있어 독일에서도 가장 부유한 주로 알려져 있다.

어쨌든 시행되었다.

통과해 마치 죽은자의 수도 같다는 느낌 다들 조심스러운 분위기다.

큰 마트는 중요한 식료품이 거의 다 떨어져서 힘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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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역이나 플룩하펜(공항)의 경우 대다수가 통제돼 ICE 열차도 보이는가. 그리고 폴리차이(경찰)들이 대부분 구역에 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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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을 포함한 독일 남부 최대의 관광문화 도시인데 왜 이렇게 됐는가. 마치 새벽의 저주영화를 보는 듯하다.

상황이 너무나도 좋지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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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을 시작으로 이번 통행금지령이 발동됐는데 아마도 곧 전국에서 시행될 가능성이 높다.

메르켈씨가 머지않아 입장을 발표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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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거리에는 이제 관광객도 없다.

거의 못 보고. 방호복을 입은 사람들을 돌아다니는 모습과 현지 뮌헤너들을 돌아다니는 것. 일상적인 모습이 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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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이름으로 신청사라고 불리는 곳은 그래도 어느 정도 사람이 있는 편이다.

아직 날씨가 조금 쌀쌀하니까 다들 따뜻하게 입고 다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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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조금 더 거리를 벗어나 골목으로 가면 조용해지고, 소리를 지르면 메아리가 되어 돌아올 것 같다.

노숙자만 몇 명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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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주요 시설이 폐쇄되었다.

뮤지엄이나 관공서 같은 곳도 그렇고 갤러리 학교 대학 공공시설을 모두 게쉬르로 사용한 셈이다.

적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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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지금 시국에 바이에른 뮌헨을 포함해 뉘른베르크나 이 쪽 지역으로 오는 것은 안 되게 되었다.

옛날의 여행 분위기가 흐르던 시절은 지나갔다.

통제령 기간은 20일부터 약 2주간 계속된다.

마르크스 체더 총리의 발표 이후 통행금지령이 내려지자 많은 독일인은 마트를 찾아 물과 비상식량 등 각종 물건을 사재기해 대혼란이 계속됐다.

특히 여기 남부의 경우는 더 심각해. 주 자체로 이동을 제한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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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도 다 닫고. 카페도 마찬가지다.

제이더 총리가 밖에 다니면 벌금을 물리겠다고 해서 알고 있다.

헤르게 브라운 연방총리실장은 이번 주말까지 사태를 지켜본 뒤 만약 괜찮다면 전 지역에 발효시킬 수 있을지 생각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므로 인사가 아니다 베를린도 가능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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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서 이곳 외에도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에서는 이미 이동제한령을 내린 바 있다.

그렇다고 이 아이들이 유일한 것은 아니다.

다른 곳도 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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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은 이미 16일부터 몇몇 공공시설과 일반상점, 빈 라덴의 운영을 금지했으며 시민들에게도 가급적 밖으로 나가지 말라고 주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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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껏해야 모두 지키고 있는 곳 밤문화 하면 떠오르는 클럽 나이트클럽 술집 술집 등이 모두 중단돼 종교시설 모임도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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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막 2주 동안 계속되기 때문에 강제로 집안에 틀어박힌 사람들은 저마다 현관 발코니에서 이웃들과 소통하고 맥주도 마시며 거의 원격(?) 생활을 하고 있다.

그리고 대다수의 스트리밍이나 유튜브를 자주 보는데 유럽은 서버망이 무서워서 화질이 안 좋으면 재생속도가 느려지기 때문에 최근 넷플 측에 유럽망의 화질을 좀 낮춰달라고 요구하기도 했다.

수요는 많은데 공급이 부족하다니. 어쨌든, 그저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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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뮌헨을 포함한 바이에른주 거주 시민이 밖으로 나갈 수 있는 환경은 1.슈퍼에 가는 것, 2.직장으로의 통근, 3.병원이나 약국에 가는 것 등으로 제한되어 있다.

이 밖에 다른 것은 용서받을 수 없다.

독일에서의 통행 금지 규정은 전후 처음 있는 것 같지만 지금은 남부 이외의 국가에서 시행될 가능성이 높다.

앙겔라 메르켈 총리와 독일 각 주 시장끼리 화상회의를 거쳐 전국적으로 시행 여부를 곧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말 상황이 너무 안좋아.문사진 김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