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두암 초기 증상 및 원인, 검사 치료

안녕하세요. 후두는 목 앞부분에 위치하고 있어 이야기를 하거나 호흡을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성대를 포함한 숨기기의 일부이지만 음식을 삼킬 때 기도로 옮기지 않도록 하여 기도를 보호하고 소리 내어 호흡을 돕습니다.

후두는 목의 식도나 기도 입구에 있는 중요한 기관입니다.

여기에 암이 생긴 것을 후두암이라고 합니다.

원인의 과도한 음주, 흡연, 각종 오염물질 및 공해물질에 의한 자극, 바이러스 감염 등 다양한 이유로 후두상피세포가 변형되어 암세포로 바뀌게 됩니다.

후두 내부 벽은 호흡상피로 둘러싸여 있으며, 여기서 발생한 편평세포암이 후두암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가장 큰 위험 인자는 흡연이며, 환자의 대부분은 흡연자이거나 흡연에 노출되어 있는 사람들입니다.

심한 음주를 한 사람도 일반인에 비해 발생 위험이 몇 배나 높아집니다.

특히 흡연과 음주를 함께하면 발병 위험이 더욱 높아집니다.

이외에도 유전적 원인, 단순포진 바이러스 감염, 영양 결핍이나 비타민 부족, 만성 염증 등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후두암의 초기 증상, 후두암의 초기 증상은 목소리의 변화입니다.

아무 이유 없이 오랫동안 쉰 목소리가 발생합니다.

특히 장기간 담배를 피운 50~60대 남성에게서 발생하기 쉬운데 목소리를 과도하게 사용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목소리가 시들거나 음성이 바뀌어 회복되기 어려운 경우에는 후두암 때문이 아닌지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모든 환자에게 후두암 초기 증상으로 목소리 변화가 나타나는 것은 아닙니다.

환자의 60% 정도에서는 암이 성대에서 발견되기 때문에 목소리가 변화하는 등의 증상이 초기에 발생하기 때문에 발견이 쉽습니다.

그러나 성대 이외의 부위에서 암이 발생한 경우는 오랫동안 목소리 변화 없이 지내다가 암세포가 성대를 침범한 후 음성 변화가 발생합니다.

암이 진행됨에 따라 종양의 크기가 커지고 기도가 좁아져 호흡곤란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음식을 삼킬 때마다 통증이 생기게 됩니다.

또 가래에 피가 섞여 나오기도 하는데 종양 혈관이 터지면서 피를 토하기도 합니다.

음식을 삼킬 때 통증이 지속된다거나 목이 계속 아프면 삼킬 때 목에 응어리가 있는 듯한 느낌, 호흡 시 천명, 이유 없는 체중 감소, 기침 시 객혈 발생, 구취 등도 후두암 증상에 해당합니다.

검사 후두진찰, 내시경검사, CT촬영, PET촬영, 생검(조직검사) 등으로 진단을 내립니다.

내시경으로 후두를 관찰하면 외래에서도 쉽게 검사할 수 있습니다.

후두에 혹이 있지만 악성종양이 의심되면 조직검사를 통해 확인합니다.

조직검사에서 암으로 판명되면 병기 등을 진단하기 위해 추가로 CT나 MRI, PET 검사 등을 받게 됩니다.

치료 초기에 발견되는 1기 후두 암의 경우 90%이상 치료 가능합니다.

조기 발견 시 음성 보존도 가능하고 생존율도 비싸므로 예후가 좋습니다.

치료 방법은 큰 수술과 방사선 치료 등에서 열립니다.

1기나 2기의 경우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 중 1개만 하는 단독 요법을 사용할 수도 있었지만 3기나 4기의 경우는 수술, 방사선 치료에 항암 화학 요법(항암제 치료)등 여러 방법을 함께 사용하게 됩니다.

치료보다 중요한 것이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의 개선과 정기 검진이에요. 특히 40대 이상 남성의 경우 2주 이상 소리의 변화가 지속되거나 목 주위 림프절이 둥글게 만지거나 하면 일단 검사를 받는 게 필요합니다.

후두 암 예방을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금연입니다.

흡연 후에 담배를 끊으면 약 6년 후에 후두 암 발병 위험이 크게 떨어지면서 15년 후에야 비 흡연자와 발병 위험이 비슷합니다.

평소 담배를 많이 피우고 과음하면 나이에 1번 정도는 후두 암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