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도 잘 먹습니다. 홍삼

 일기예보도 한파가 시작된다고 해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졌다.

운동을 안해서 그런지 집안에만 틀어박혀 있는데 몸이 많이 안좋아졌어.

주변 엄마들의 말을 들어보니 춥다고 해서 집에만 있으면 안된다고 하더라.이럴 때일수록 아이의 몸을 열심히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내가 아프면 괜찮은데 아이가 아프면 많이 힘들어지기 때문에 이럴 때일수록 더 신경 써야 한다고 생각했다.

게다가 1월도 곧 지나고 곧 새 학기가 시작될 텐데도 오랫동안 집안에 틀어박혀 있던 딸이라 새로운 환경을 접하면 몸에 균이 들어오기 때문에 섬세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주변 엄마들이 아이 홍삼 홍키즈를 많이 먹이고 있어서 우리 아이들을 위해 시켜봤는데 우선 1단계를 먹게 됐다.

24개월부터 5세까지는 1단계, 6세부터 9세까지는 2단계, 10세부터 13세까지는 3단계

이렇게 나이에 맞춰 먹일 수도 있다.

실제로 아이들은 3~4세가 되면 유치원에서 처음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나이인데 반드시 관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애초에 홍삼을 먹였어야 했는데 지금이라도 제대로 찾은 곳은 과연 어디일까?

내게는 딸이 둘 있는데 첫째는 아홉 살이므로 2단계로 먹는다.

둘째가 좋아지고 물려받은 것인데 둘 다 원하는 대로 잘 먹어 줘서 고맙다.

홍삼을 먹이기 시작한 이유는 면역력을 키우기 위해서다.

이는 이외에도 피로개선, 혈액순환, 성장까지 돕는다고 한다.

세상에는 많은 것이 있었지만 내가 이 것을 선택한 이유는 전혀 화학 첨가제가 들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이 화학 첨가물은 특유한 쓴맛을 제거하기 위해 포함된다고 한다.

아무리 그래도 인체에 해로운 것을 넣는다는 것은 전혀 이해할 수 없었지만 이런 것이 너무 많기 때문에 잘 조사해서 골라야 했다.

어린이 홍삼에 가장 많이 들어 있는 첨가물이 액상당과 합성성분인데 어떤 부분이 유해한지 엄마들에게 알려줘야 한다고 생각했다.

액상과당도 과자나 젤리에 많이 들어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첨가물이다.

간식에 이게 들어가면 절대 아이에게 주지 않는 엄마도 많다.

그러나 설탕보다 경제적 부담이 적고 아이들의 거부감을 낮춰 잘 먹게 하기 위해 넣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포만감을 일으키는 호르몬이 분비되지 않아 과체중으로 만들기 때문에 먹이면 안 된다.

합성성분 보통 과일이나 야채로 만드는 것이 몸에 좋다고들 하는데 합성이 만들어지면 달라질 수밖에 없다.

이처럼 화학작용을 통해 만들어지는 개구리 껍질이나 필름 찌꺼기 등이 원료로 쓰이지만 몸이 망가져 죽는다.

이런거 먹일 바에야 차라리 안주는게 낫겠지만 시장에는 많이 있다고 하니까 성분표를 꼭 확인해놔야겠다.

내가 고른 홍삼은 화학첨가물이 들어가지 않기도 하지만 자체 능력이 매우 뛰어나다.

그 이유는 모든 성분을 섭취할 수 있기 때문에 모든 성분을 섭취할 수 있다.

반면 시중 홍삼은 물 추출 방식으로 만들어 성분의 절반만 넣을 수 있지만 수용성 특징을 가진 건전체 중 56.4%인 것으로 알려졌다.

처음 만들기 전에 원물의 특성부터 파악해야 하는데 이 때문에 이런 현상이 빚어진 것이다.

이럴 경우 43.6%의 지용성은 그대로 버려지게 되는데 여기에도 이로운 것이 많이 남아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물 추출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만들어진 홍삼을 아이에게 먹여야 한다.

부담을 주고 주문했는데 유용한 성분을 절반만 먹이면 억울하지 않을까.

매번 잘 알려진 것만 찾을 것이 아니라 자신이 얼마나 많은 성분을 가져갈 수 있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또 하나 알아야 할 것은 흡수율이다.

홍삼을 먹은 뒤 괜찮다고 꾸준히 먹는 사람도 있지만 아무 느낌이 없어 섭취를 중단한 사람도 있는데 그 이유는 모두 흡수율 차이 때문이다.

흡수율은 체내에 있는 효소의 양에 따라 달라지는데 체내에 들어가는 모든 음식은 소화기관을 타고 내려가면서 효소를 만나 잘게 부러져야 올바르게 흡수된다고 한다.

따라서 아밀라제에 의해 탄수화물이 분해되고 펩신에 의해 단백질이 변화하는 것처럼 홍삼 사포닌도 플라보텔라올리스를 통해 먼저 파괴돼야 하는데 한국인은 이 효소가 몸에 없어 흡수가 어렵다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한국인의 37%는 이를 전혀 갖고 있지 않으며 나머지 63%는 사람마다 효소의 양 차이가 크다고 한다.

이 모든 것은 를 통해 알려져 있다.

그래서 아무리 열심히 먹어도 37%는 먹은 채 배출되고, 63%의 나머지는 효소가 얼마나 분비됐느냐에 따라 원물을 섭취하게 되는 것이다.

이 같은 한계는 체내에서 효소가 만들어졌을 때 해결되지만 몸은 이런 능력을 갖추지 못해 외부에서 이런 역할을 대신할 방법을 만들어 해결해야 한다.

우리가 알고 있는 가장 현명한 방법은 분쇄 기술을 도입함으로써, 어린 홍삼 분말을 식물 세포보다 작은 마이크로미터로 가공하여 효소 없이 흡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가루로 만든 분말이 흡수율이나 기능성 면에서 더 뛰어난 것으로 밝혀진 자료가 있는데 간단하게 살펴보자.

‘와인 박식섬유의 물리화학적 및 항산화 특성에 대한 초미세 분말 효과’에 따르면 식이섬유를 분말화한 결과 보수와 수분 유지 능력은 물론 흡수율까지 150% 증가했다고 한다.

나노과학기술저널에 실린 나노입자로 만든 인삼 추출분말 평가에서는 미세한 크기로 홍삼을 갈아 진세노사이드는 1.3배, 항산화는 1.6배 상승했다고 한다.

이렇게 홍삼을 고르는 방법에 대해 말해 보았는데 신체 기관이 미성숙한 아이들에게 무엇이든 먹인다면 성장 후에도 여러 가지 문제를 안고 살아갈 수 있으므로 자세히 조사하여 유용한 것만 먹여야 한다.

홍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