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에는 많은 나무가 있다.
우리 집 나무를 보는 사람 중에는 정리가 되어 있지 않는다는 사람도 있으면, 많은 나무를 잘 관리하겠다는 사람도 있다.
사람마다 가치관이 달라서 나는 남의 말을 너무 신경을 안 쓰는 편이다.
저의 주관을 가지고 나무를 관리한다.
우리 집 나무는 이전 35종 정도로 3~400주(이 중 사카에 산홍이 300주 정도이다.
)정도가 된 것 같은데 정확한 숫자는 모른다.
35종이란 것도 죽은 나무도 있고 자생적으로 새로 생긴 나무도 있고 대략 이 정도로 추정할 뿐이다.
내가 나무에 접한 주관은 가능하면 나무가 자라는 곳에 풀어 두는 것이다.
정말 다르다고 생각하는 경우에만 손을 내민다.
가지가 밑에 자라면 안쪽에 자라면 사람이 자주 다니는 곳에 있는 나무는 키에 건드릴 경우 교목이지만 뿌리부터 가지가 나올 경우 다른 나무의 심한 방해가 되는 경우 등이다.
가지를 나올 경우 한번에 끄지 않고 몇년간의 기간을 두고 조금씩 깎아 낸다.
자신의 마음에 들도록 나무 모양을 갖추는 사람도 있지만, 이것은 그 사람의 성향인 가치관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나무 모양은 자기가 나무를 만드는 것이지, 내가 관여하는 사항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러니까 정말 이상한 형태로 자라지 않는 한 가만두어라.그런데 내 생각에는 전정을 하고 거의 죽어 갈 나무가 석류 나무이다.
내가 일반적으로 보고 온 석류 나무는 교목이다.
즉, 큰 뿌리가 하나 늘고 그 위에 나뭇가지가 가능한 형태이다.
그런데 우리 집의 석류는 나뭇가지가 뿌리부터 많이 나왔다.
관목처럼 자라는 것이었다.
그래서 큰 가지를 2개만 남기고 모두 제거했지만 몇년간 나무가 욱신욱신 아팠지만 결국 이 2개나 끊고 부러졌다.
ザクロの木は意気揚々としたヒナガシワのそばにあり、死んでも他の木を植えないように計画していた。그런데 죽었다고 생각한 석류 나무가 올해 잔가지를 다시 마구 만들어 냈다.
그래서 결국은 석류 나무가 주겠다고 하도록 내버려두기로 했다.
나는 교목처럼 키우려고 하는데 내가 관목처럼 산다고 하니 그럴 수밖에 없다.
죽지 않고 살아난 것만으로도 고마운 일이다.
키가 불과 1m 정도인 석류나무이지만 수령은 10년이 넘었다.
가능하면 자연스럽게 만지지 않는 것이 사람이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
PS. 네이버 등에서 검색을 하면 교목은 키가 8m 이상 자라는 나무로 되어 있는데, 나는 이 정의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한다.
이보다는 주간 형태에 따라 구분하는 게 더 타당할 것 같아.하지만 이 역시 일반적인 석류나무는 주간이 하나라고 알고 있으나, 우리 집 석류나무처럼 주간 없이 비슷한 크기의 가지가 뿌리에서 나올 경우에는 교목이라고 할까 관목이라고 할까 알 수 없다.
어쩌면 다양한 식물의 특성을 인간의 기준으로 구분하려는 시도 자체가 잘못됐을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