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리디아입니다~겨울이 되면 늘 창고속에서 주섬주섬 꺼내보는 털실들!
이번엔 친구가 자기 보틀주머니를 만들어 달라고 하더라구요.무작정 통보만하는 우리 쿨내나는 윤스타…☆그래서 간만에 보틀워머를 만들어 보았답니다 🙂
먼저 만들어줄 것은 바닥면.총 8cm의 원형으로 떠주시면되는데 저는 일전에 구했던 도안을 이용해서바닥을 떠 주었습니다~시작 16코 – 짧은뜨기로 코 늘려서 24코 – 한길긴뜨기로 코 늘려서 32코 -짧은뜨기하면서 코 늘려서 40코 – 마지막으로 한길긴뜨기로 코 늘려 48코
집에 보틀이 다 어디갔는지 못찾아서 지난번 서포터즈하면서 받은 보틀로 사이즈를 재어준 뒤에이제 기둥면? 이라고 해야하나요?원형바닥면을 아래로 두고 기둥을 올려줍니다~
오랜만에 만들었더니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몇번을 풀었다가 다시 떠서기억할 겸해서 도안을 적어봅니다 ㅎㅎ처음으로 그려보는 도안이라 이해가 되실지는 모르겠지만 참고해서 봐주시구요~
여러가지 모양으로 떠봤지만 한길긴뜨기로 했을 경우의 패턴이제일 마음에 들어서 저는 한길긴뜨기를 이용해서 기둥을 만들어 주었답니다~바닥에서 2코 띄우고 한코에 한길긴뜨기 3번을 처음에 반복해준 후
계속 무한반복~실마다 올라가는 길이가 다르기 때문에 대충~보틀을 한번씩 넣어서 길이 체크를 해서 저정도 되었을때 색을 바꾸어줍니다.
저는 이번에 16단을 떠 주었답니다~
흰색실로 바꿔서 4~5단 올려주면 되는데이번엔 4단을 더 떠주었구요~
그 후 마지막으로 짧은뜨기 3단을 올려주는데뜨면서 랜덤으로 코를 줄여주시면 끝!
그렇게 완성된 보틀의 바닥면은 이런 모양이고
전체적으로는 이런 모양이랍니다~하늘색과 흰색을 이용한 보틀워머라서 이번엔 ‘밀크캔디바’라고 붙여봤어요ㅎㅎ
지난 번 민트봉봉과 비슷하면서도 색상 때문에 다른 느낌인밀크캔디바 보틀워머.
마지막 포장까지 확실하게 :)요즘 개인적으로 선물할 때 붙일 스티커를 만들어보고 싶은데소량으로 제작해볼까 싶기도 하네요 ㅎㅎㅎ친구가 이쁘게 써주길 바라면서 ~이번 포스팅 마무리합니다욧!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