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리세요? 70회 – 2016년 1월

하나

계속되는 추위로 몸과 마음이 많이 긴장되는 한 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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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받아들이고 있니??

오늘 방송은 성민이 먼저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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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 답변 1988′끝났다.

드라마에 푹 빠진지 오래됐는데 아쉽네요.

과거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결국 사라졌다 함께하는 삶가치에 대해 생각하게 되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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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마지막에 1994년를 배경으로 이야기가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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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이던 쌍문동의 아이들이 사회인이 되어 각자의 삶을 살기 시작한 시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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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부모가 외로움과 조기 퇴직, 갱년기 우울증으로 늙어가는 시기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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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는 이 모든 것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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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중간에 있었다 1994년나도 그랬어.

예비군으로 복학해 학생운동에 대한 열정을 쏟던 시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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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에서 정말 불행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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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우리 부모님은 드라마 속 부모님과 같은 시간을 보냈을 것이다.

그때는 앞만 보고 달려가느라 부모님을 돌아볼 시간이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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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년이 흘렀고 당시 나는 부모님과 같은 나이였다.

답변 1988′바라 보았다

그때 저와 부모님이 생각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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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잘 알고 있던 하나

내가 몰랐던 또 하나..

201년이 지난 지금, 부모님은 점점 약해지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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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을 돌아보게 했다.

답변 1988′아주 좋은 쇼였습니다.

최성수 남-남나는들을 것이다.

이 노래는 우리 엄마가 가장 좋아하는 노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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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2Lj2JU6sAn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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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 프로그램을 들으면서 예전의 나를 돌아봤다.

힘들고 괴로운 날의 모습이 아냐

행복하고 활동적이었던 때가 생각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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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땐 정말 열심이었어요.

두려움 없이 앞만 보고 달리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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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에게는 쉽게 변하지 않는 본성이 있다고 한다.

저에게 그런 열정적인 삶은 그런 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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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지도 젊지도 않은 어색한 나이에 나는

열정적이었던 과거의 나와 소통하는 방법에 대해 잠시 고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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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나를 지금의 나를 한번 보고 따를지 말지 선택하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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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만해도 늙어보이네

이 단계를 따라 숨 쉬는 것이 두렵다는 것을 알고 있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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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 프로그램에서 나는 이루고 싶은 꿈이 무엇인지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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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고 싶은 일이 너무 많았어

내가 시도한 많은 것들이 있습니다.

한참을 망설이다 과거의 자신이 현재의 자신에게 다가와 종이 한 장을 내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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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약 1년 전에 쓴 편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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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문장이 있었군요.

봐도 봐도 질리지 않는 제주의 바다와 하늘, 산을 즐기면서 나중에 이곳에서 혁명가들의 휴양지를 운영해도 좋을 것 같다.

. 매일매일 쉬지 않고 치열하게 몸을 돌보지 않고 치열하게 싸우는 동지들이 와서 잠시나마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쉬고 갈 수 있는 곳이었으면 좋겠습니다.

. 나중에 내 나이 60어느 시점에서 나는 하나를 얻을지 여부를 결정해야 합니다.

. 물론 그러기 위해서는 약간의 돈이 필요합니다.

, 운영상의 문제도 생각해야 합니다.

, 가장 중요한 것은 그때나 지금이나 같은 정신을 갖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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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30앞으로 스무 살 이후 이곳에 혁명가들의 작은 안식처를 마련하는 일이 나의 과업이 되도록 간절한 염원으로 간직하겠습니다.

. 그리고 휴게소 입구에서 노동관료주의는 절대 없다라는 표지판을 세우는 것을 잊지 마세요..

생각해보면 혁명적인 휴양지의 모습을 그렸던 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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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다음 10나는 어두운 해를 보냈다.

예전의 내 뒷모습을 보며 씩씩하게 앞으로 걸어가며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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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년 전에 이 편지를 쓴 이후로 아무것도 끝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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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금 돈이 없다, 아무도, 열정이 식는다, 배신감이 몰려온다

노인으로 살기에는 너무 이르다.

108년 후 내가 충분히 나이가 들었을 때

젊은 시절의 꿈이 노년의 저를 지탱해 준다면 기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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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지금 그것을 준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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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꿈은 10혁신적인 리조트가 1년 안에 만들어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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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쇼를 보고 관심을 가질만한 사람이 있습니까??

그런 다음 작은 인형이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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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좋은 어머니의 식탁의 비밀된장국이다.

추울 때 따뜻한 콩국 끓이면 좋을 것 같아요..

어려울 줄 알았는데 의외로 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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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을 직접 빻아야 할 줄 알았는데 시장에 가면 콩가루를 팔더라..

콩가루를 사는 것은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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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비에 물을 붓고 물이 끓으면 멸치 다시다를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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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물에 불린 콩가루를 냄비에 조심히 넣어주세요..

콩가루를 넣은 후 뚜껑을 열고 부풀어 오르면 살살 저어가며 소금을 약간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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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가루가 익으면 모은 후 예열한 배치잎을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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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하고 따뜻한 된장국 한 그릇으로 겨울 추위를 이겨내세요.

4

모두, 요즘 많이 춥네요?

그 사이 웬만한 추위에 익숙해져 견딜 수 있는 사람도 있다.

이번주는 추위가 정말 심하네요.

덥거나 춥거나 당신에게 참을 수 없는 것은 무엇입니까??

성민이는 몸에 열이 많아서 추위는 참는데 더위에 정말 힘들다고 한다.

나는 반대한다.

여름에는 아주 잘 걷고 얼굴이 붉어집니다.

나는 겨울에 밖에 나가는 것을 정말 싫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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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은 추위도 더위도 느끼지 않는다

겨울이 되면 가장 먼저 얼어붙는 내 마음.

무엇, 그래도 시간은 흐른다.

지금 하나이달 하반기에 접어들었기 때문에

이 겨울은 슬슬 끝나가고 있어.

이 추위를 잘 견디자.

그럼 봄기운이 살짝 올라오겠죠.

매서운 겨울의 추위를 이겨내고 계시는 모든 분들께

따뜻한 음악을 선물합니다.

보사노바 가수 리사 오노를 아시나요??

2015년2018년 자바 재즈 페스티벌 공연 영상입니다.

따뜻한 차를 마시며 들으면 마음이 따뜻해지는 노래.

하나시간 171분짜리 영상이니 천천히 들어주세요.

오노 리사 노래로 오늘 방송 끝.

다음 공연은 조금 더 따뜻하게.

https://www.youtube.com/watch?v=sAW3Ir7gyLQ